● 책소개
이불 속에서 달리기 게임을 하던 지안이와 언니가 이불을 휙 걷어내자 게임 속 달리기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겨를도 없이 무서운 체육 선생님에게 혼이 난다. 둘은 얼떨결에 달리기를 하게 되는데, 그때 상대 팀에 있는 지안이의 진짜 친구 강은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강은이는 지안이를 알아보지 못하는데…
● 출판사 서평
이부자리에서 상상해보는 흥미로운 이야기!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쉿! 둘만의 비밀이야》
웹 디자인과 그림책을 넘나들며 고유의 장르를 만들어가는 어피니티 유니버스 세 번째 그림책 시리즈 《쉿! 둘만의 비밀이야》가 출간되었다. 이불 속에서 달리기 게임을 하던 지안이와 언니가 이불을 휙 걷어내자 게임 속 달리기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이야기다. 그림 구석구석 위트 있는 디테일이 돋보이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이부자리에서 상상 놀이를 해볼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 좋은 작품이다.
이불을 휙 걷으면 게임 속 공간으로 이동한다고?
"너희 둘! 똑바로 안 서고 뭐 해!"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은 지안이와 언니는 이불을 뒤집어쓰고는 핸드폰 게임을 시작했다. 오늘은 달리기 게임! 키득키득 웃음이 끊이지 않던 이불 속은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숨이 막힌 지안이와 언니가 이불을 휙 걷어내는데, 갑자기 눈 앞에 달리기 경기장이 펼쳐졌다! 깜짝 놀란 둘은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새도 없이 무서운 체육 선생님에게 혼이 난다. 둘은 얼떨결에 달리기를 하게 되는데, 그때 상대 팀에 있는 지안이의 진짜 친구 강은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강은이는 지안이를 알아보지 못하는데… 둘은 어떻게 된 걸까? 비밀이 생겨버린 둘은 앞으로 어떻게 할까?
한 번쯤 해보았을 우리의 상상을 책으로 만나다
승부를 뛰어넘는 둘만의 비밀스런 이야기
어렸을 때 한 번쯤 상상해보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지안이와 언니의 달리기 경기에서부터 둘만의 비밀이 생기기까지의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작가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언니와 쌓은 추억들을 비밀스런 이야기로 담았다. 귀여운 캐릭터를 기획하고, 장난스런 타이포를 배치하여, 실감나는 장면을 통해 웹 그림책이 탄생했다. 웹 그림책만의 입체적인 연출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손지안
어피니티 유니버스 디자인스쿨 졸업생으로 웹 디자인 그림을 그려왔다. 웹 디자인과 그림책을 공부하며 첫 번째 저서 《쉿! 둘만의 비밀이야》를 출간하게 되었다. 언니와 유년 시절의 추억을 남다른 상상력으로 전개해 나간다. 아이들이 해보았을 만한 상상력을 웹 그림으로 표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더해 독자들에게 재미를 전한다.